[느티나무 그늘아래] 내 니 올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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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그늘아래] 내 니 올 줄 알았다
  • 최미연 작가
  • 승인 2019.09.17 14: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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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니 올줄 알았다

누군가...

날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까..

 

가끔씩..

특히,

오늘은

내 존재가

한없이 미약해진다

 

저 멀리 떨어져

볼품없이 채이는

한알의 모래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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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여요 2019-09-25 21:59:55
저도 가끔씩 이런 감정일때가 있어요.
작가님이 쓸쓸할 때 쓰신 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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