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유영권)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하여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9월 23일 ‘치매예방 힐링체험’을 시작으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건강 쌈장 만들기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체험을 하며 24일에는 삼천포종합시장 26일에는 곤명면 완사시장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홍보관을 각각 운영한다.

25일 삼천포노인복지관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건강강좌를 비롯하여 27일 용남고교 외 2개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극복선도 학교 및 선도단체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8일 곤양면에서 실시하는 둑방길 코스모스 걷기대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치매 인식개선 합동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사천을 만들기 위해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신축 이전한 사천시 벌리동 104-1번지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을 받고 장기요양 등급외자를 대상으로 동행쉼터를 월, 수 금 운영한다. 일반인 및 경도인지 장애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전산화 인지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치매안심센터(831-5860~5873)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진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