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청, 축제로 상생발전 도모 "본 받을 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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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청, 축제로 상생발전 도모 "본 받을 만 하네"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9.10.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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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시군 10월 축제기간 중 합동 팸투어 실시 등 다양한 교류

진주시는 산청군과 104일부터 5일까지 12일간 2019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트래블리더25명을 초청하여 진주시의 10월 축제 및 진주관광명소, 산청군의 한방축제 및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진주-산청 축제·관광 등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합동 팸투어를 통해 진주시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이 머물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의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기자단들은 1일차에 진주향토 음식인 냉면을 맛보고, 산청으로 이동하여 산청한방약초 축제장과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각종 한방체험과 한방약초 시음의 기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진주성 박물관, 촉석루와 진주남강 유등축제·개천예술제·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축제장을 관람하며 고유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진주의 10월 명품축제를 경험했다.

2일차에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하여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관람하였으며, 남강변에 위치한 진주레일바이크를 타고 남강유등과 남강의 경치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산청의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인 진양호의 호반전망대와 남강댐물문화관을 관람한 후 여정을 마무리 했다.

양 시군은 이번에 실시 한 팸투어 뿐만 아니라, 20181018일 양 시군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관광 분야의 교류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지난 418일 경주시, 53일 대구시를 방문해 대도시 합동 홍보를 실시했으며, 논개제(진주), 황매산 철쭉제(산청군) 행사장에서도 양시군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이번 진주시 10월 축제와 산청한방축제에도 합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와 산청 양시군간 축제장 무료셔틀 버스를 운행(10.1~10.9)을 함으로써 관광객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학생기자단은 진주-산청의 축제와 관광명소를 경험하고 각종 소셜 미디어 등에 홍보함으로써 양 시군간 관광 후기 콘텐츠 확산과 관광의 인지도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앞으로도 양 시군이 함께 관광도시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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