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회장 이상조)는 10월 11일 사천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및 가을나들이 행사를 남해군 및 사천시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40여명과 보호자, 활동지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호자나 특장차의 도움 없이는 전혀 거동할 수 없는 1~3급의 중증장애인들은 이날 남해원예예술촌, 남해유배문학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에 탑승하여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부 중증장애인은 “얼마만의 나들이인지 모르겠다”면서 “너무도 기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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