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녹색어머니회(회장 조희지)가 주최한 '아이사랑 바자회'가 지난 11월 8일 신안동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저렴하지만 좋은 품질의 다양한 물품들과 농산품이 판매가 되었으며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북새통이었다. 또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플리마켓'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녹색어머니회 조희지회장은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즈음 여러 어머니들과 함께 좀 더 많은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자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본행사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대출 국회의원 등 시의원들과 지역인사들이 방문하여 축하를 했으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열심히 한 회원들에게 표창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녹색어머니회의 많은 활동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약을 당부했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 교통 지도반'으로 출범했으며 2005년에 전국단위로 중앙회가 결성되어 지금까지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 하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안전지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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