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9 진주시 남강 걷기대회가 지난 9일 오전 9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 3,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네 돌을 맞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현장접수를 시작해 식전이벤트, 기념품 제공 및 경남FC치어리더의 식전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몸풀기 체조를 한 뒤 남강야외무대를 출발하여 천수교, 진주성, 뒤벼리, 진양교를 지나 출발지로 돌아오는 6.4km의 코스를 걸었다. 이어 식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경남은행에 감사하다”며 “남강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고 휴일 하루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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