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띠사랑 창립 17주년 축구축제가 10일 진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선수 및 가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6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진주띠사랑연합회는 1963년생부터 1984년생까지 축구동호인들이 띠별로 팀을 구성하여 매년 상·하반기 두 번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동호인의 기량향상과 화합에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띠사랑축구연합회 창립 17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오늘 하루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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