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밀양 또래상담자 나와너 이순간 스며들다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11월 9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창원시 소재)에서 『2019년 학교폭력예방 밀양·사천 또래상담자 연합회 지역교류활동』을 지원하였다.
이번 지역교류활동에서는 관내 2개교 고등학교 또래상담자 10명과 밀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또래상담자 8명이 참석하여 또래상담자의 기본자세 및 상담기법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다양한 의사소통 표현을 함께 하여 또래상담자로서 자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또래상담자들의 기본자세 및 상담기법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북돋았다. 이번 지역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어색함이 있었지만 모둠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활동하다 보니 또래상담자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꼈다. 또한 교류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또래상담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하여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다.
또래상담자는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돕는 활동이다. 관내에는 초․중․고등학교 18곳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각 학교의 또래상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 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및 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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