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앞두고 사천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월 19일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에서는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라면 500박스(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독거 및 빈곤노인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현미 기획부장은 “올해 초에 이어 또 한 번 사천시에 사랑의 라면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해주신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500세대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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