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축과 및 진주시건축사회, 건축분야 재능기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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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건축과 및 진주시건축사회, 건축분야 재능기부 펼쳐
  • 나현호 시민기자
  • 승인 2019.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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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천전동 독거노인 주거지에서 봉사활동 전개

진주시 건축과와 진주시건축사회(회장 이종칠)22 중앙동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규)도 동참한 가운데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홀로 사는 이모(, 89)씨 집을 방문하여 건물 노후화로 인한 슬라브 처마의 균열과 낙석에 대해 마감재 교체와 집 안팎 대청소를 실시하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모 어르신은그동안 오래된 처마가 부식되면서 콘크리트 조각들이 마당으로 떨어지고, 비가 새는 등 주거생활에 위험하고 불편한 점들이 많았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이 성심 성의껏 수리를 해줘서 이제 한시름 덜게 되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조규일 시장과 이종칠 회장이 지난 3월 진주시청에서건축분야 재능기부 업무협약체결에 따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내용은 무료 건축설계 지원과 도배, 장판 교체, 방수 등이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이현동과 상봉동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었다. 아울러 다가오는 26일에는 천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출입문 교체와 도배, 장판 교체 등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다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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