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평오)는 27일 위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자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결연세대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사업이며, 김장김치 50포기를 독거노인 결연세대 10가구에 전달했다. 

「독거노인 결연세대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사업은 평소 반찬을 준비하기 힘든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평오 위원장은“위원들이 지난 3일간 수고하여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바쁜 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거동 관계자는“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해 준 평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따뜻한 정이 넘치는 평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현호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