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다
진주시는 23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발표회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발표자, 자원 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 및 경로식당 운영 활성화에 공로가 큰 자원봉사자 1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발표회에서는 본관(국학기공,국악교실), 상평분관(합창), 상락원(스포츠 댄스, 사물놀이), 청락원(우리춤체조, 노래교실, 사물놀이) 각 4개관에서 8개 팀이 참여 신청을 하여, 총 130여 명의 수강자가 관중들 앞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팀별 발표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무대를 준비한 발표자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정재민 부시장은 “자신의 재능을 복지관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진주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발표회뿐만 아니라 노인 서화전, 실버가요제 등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례관리를 위한 상담실 운영과 특화된 프로그램 발굴 등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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