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부품시험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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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부품시험센터」개소!
  • 조은진 기자
  • 승인 2020.0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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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에 국내 최초 우주분야 전문시험평가센터 구축

우주 강국 실현을 위해 우주 발사체 자력 개발과 독자 위성기술 확보,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구축 기술을 위한 우주분야 국제협력과 민간·산업 분야 우주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부품 대한 시험평가 인프라가 경남 진주시에 구축된다.

5일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 부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부품시험센터개소식 개최하였다

세계 우주산업2018 시장규모 2,774억 달러를 돌파하고 지난 10년간 약 2배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주요 선진국들은 고부가 산업인 우주산업을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대한민국 우주산업전략 수립하고 민간이 우주개발을 선도하는 우주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특히, 국내 우주산업체의 제품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KTL 추진기관으로 지정하여 우주부품시험시설 구축사업을 20169부터 진행하여 왔고, 20184월 착공식을 거쳐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우주부품시험센터총 사업비 271억원(국비 100억원, 진주시 56억원, KTL 105억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억원)을 들여 5,940부지에 연면적 4,149 규모로 지하 1, 지상 2층으로 되어 있으며, ()항공우주국(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과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의 우주환경 시험규격을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시험장비 30기를 구축한 국내 최초의 우주분야 전문 시험평가시설이다.

해당 시험실에서는 우주 개발품의 성능검증을 위한 발사환경(진동, 충격)시험, 궤도환경(열진공, 열주기)시험, 전자파 시험 및 소자급 개발품에 대하여 우주 환경시험 원스톱(One-stop)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품질·안전성 확보와 시험평가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KTL 우주개발 부품의 시험평가 비용 절감과 적기검증 원활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외산의존 소자급 부품·시험기술 자립을 위한 국산화 기반 마련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우주항공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한다.

김재경 의원미래성장동력 유치에 대한 진주시민의 염원이 우주부품시험센터로 발현될 수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지도가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편되어 우주산업도시 진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국내 최초의 우주부품 전문 시험센터인 우주부품시험센터가 국제수준의 시험인증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진주시가 국내 우주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동희 KTL 원장경남 진주시에 위치한우주부품시험센터우주산업의 최전방에서 우주산업과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우주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국산화 지원을 통해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개척의 기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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