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을 휴관하고, 예정되었던 전시·공연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은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전 사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휴관 기간 동안 재정비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월 25일 오페라공연(라 트라비아타), 3월 2일 전시(사천의 美), 3월 21일 뮤지컬공연(투깝쇼) 등 연기를 결정했다. 향후 정부의 지침 및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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