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전면 취소 결정
상태바
제4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전면 취소 결정
  • 나영문
  • 승인 2020.03.03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벚꽃축제 셧다운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면단위 소규모 축제로 시작하여 해를 거듭하며 성장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통해 선진리성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면민들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하는 용현면민 길놀이는 단연 축제의 꽃이었다. 하지만 올봄에도 어김없이 벚꽃이 만발할 공원이 다소 싸늘할 예정이다.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형정)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에 이르렀고 국가적 재난 사태인 만큼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임원회의를 통해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형정 위원장은 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지 못한 아쉬움과 불가피하게 지역 경제에 타격을 입힌데 대하여 안타까운 심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진리성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모색하는 데 한층 더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해 선보이고자 했던 7080 복고풍 테마를 비롯하여 짜임새 있는 축제를 내년에는 꼭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