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육인자)에서는 지난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제 면 마스크와 손 세정 비누 각 1,000장씩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서 직접 나눠줄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가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을 위해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가 쉽지 않은 현 실정으로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나눠주자는 움직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육인자 진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마스크 대란이 불러온 혼란 속에서도 회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가 함께한다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다”며“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지나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에서는 오는 3월 16일 제작된 수제 마스크와 손비누를 중앙시장 및 자유시장에서‘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양보하기 운동’과 함께 지역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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