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 희망백신 ON-SPRING’ 온라인공연으로 희망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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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 희망백신 ON-SPRING’ 온라인공연으로 희망전파!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4.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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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 공연 ‘경남예술 희망 백신 ON-SPRING’을 확대 개최한다.
 
‘경남예술 희망 백신 ON-SPRING’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추진해 온 경남도 희망 백신 캠페인에 경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온라인 공연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도민들의 불안 심리 치유와 희망전파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김해문화 네트워크에서 온라인 공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감동 후지급제로 모은 수익금을 대구시민에게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경남도는 감염병 확산 같은 재난 상황에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이 온라인 공연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사회공동체 유대감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ON-SPRING’을 ‘경남지역 문화예술인 온라인 공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ON-SPRING’에는 경남도를 포함한 경남도의회, 경남 공익활동 지원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경남 사회혁신플랫폼,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 청년센터 청년온나, 김해문화재단 문화 도시센터, 사단법인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화 네트워크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4월 1일 (수) 19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경남예술 희망 백신 ON- SPRING’ 제1회 온라인 공연에는, 창원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블루스 리 밴드 외에 제네시오 신용운 마술사, 소프라노 주선언 등이 출연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채널 ‘온 스프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으며, 댓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도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ON-SPRING’에 깜짝 출연한 김 지사는 “도민 스스로가 희망 백신을 만들고 서로를 격려하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희망 백신을 통해 다 함께 봄을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고강도 물리적 거리 두기는 계속하면서, 연대와 협력의 마음은 계속 이어가길 도민들께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제2회 공연은 4월 8일 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도내 문화공간과 지역예술인을 선정해 음악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공연 예술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공간 및 예술가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예술 희망 백신 ON-SPRING’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 유튜브 채널 온 스프링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감동 후불제로 후원이나 기부를 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대구시민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시민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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