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성평등 및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 추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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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성평등 및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 추가 공모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4.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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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및 복지 증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 사업’과 ‘여성 단체활동 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양성평등 사업 6천만 원, 여성 단체활동 지원 사업 4천 4백만 원으로 총 1억 4백만 원이며,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성평등 지원대상’ 사업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등 6가지 분야에, ‘여성 단체활동’ 사업은 △여성복지 증진 △여성단체 교류 등에 지원한다.
 
특히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경남의 성 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성평등지수 개선의 밑바탕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확대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을 특별 분야로 설정해, 이 분야로 신청한 단체에는 사업 심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사업’의 경우 도내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목적이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등이면 가능하다. ‘여성 단체활동 지원 사업’은 도 단위 28개 여성단체가 모두가 해당된다
.
또한 지난 1월 1차 공모 때 사업내용이 심사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단체(법인)들도 사업내용을 보완해 재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4월 22일(수)까지 경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일동 도 여성 가족 청년국장은 “경남도의 성 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이번 추가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돼, 실질적인 성 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에 양성평등 사업 및 여성 단체 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해, 양성평등 사업에 총 20개 사업 1억 원을, 여성 단체 활동 지원사업에 9개 사업 7천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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