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성평등사업 기획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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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성평등사업 기획공모 실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5.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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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 주제로 기획공모
- 6월 1일까지 접수, 사업 당 1,000만 원 이내 지원
상남도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권익 및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양성평등 사업’을 기획 공모 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2,500만 원이며, 사업 당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앞선 1·2차 공모와 달리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획 공모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안전을 증진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민간의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하고 있으나, 인식 부족으로 아직 전 시군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원 대상 사업유형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와 관련된 △여성친화도시 인식개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사업 △일·가정양립 및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경남도 내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어야 한다. 또한 1·2차 공모 시 사업내용이 심사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단체(법인)들도 사업내용을 보완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6월 1일(월)까지 경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돼 여성친화도시 저변 확대와 실질적 성 평등 수준 향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 4월에 양성평등 사업을 2차례 공모해 27개 단체에 총 1억 3,470만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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