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참배를 앞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제공
사천 남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근)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둔 25일 노룡동 소재 사천호국공원에서 풀베기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환경정비는 남양동 주민자치위원 약 20여 명이 모여 풀베기 및 주변 쓰레기 줍기, 보행로 청소 등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배를 앞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근 주민자치위원장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이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몸을 바친 호국영령을 참배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문창훈 남양동장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새벽부터 환경정비에 참여하여 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남양동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한편, 사천 호국공원은 겨레와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조국수호와 향토방위의 희생정신을 후대에 길이 빛내기 위하여 사천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2010년에 노룡동 산1-1번지 일원에 건립하였으며 충혼탑, 봉안각, 추모광장 등의 주요시설에 1,492위의 위패를 안치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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