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보장사업에 대한 내용을 심의했다.

진주시 지사협 대표협의체 구성 인원은 공동위원장(정준석 부시장, 허헌도 민간 위원장)을 포함해 총 40명이며,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의 풍부한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의료분야 종사자, 복지분야 교수 등이 참여 하였으며, 결원된 위원 3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식 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자활기금 지원 결정 심의와 긴급지원 적정성 심의, 의료급여일수 초과 대상자에 대한 연장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올해는 코로나19로 다양한 분야의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구심점 역할을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은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