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경남도, 식생활교육의 달 캠페인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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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경남도, 식생활교육의 달 캠페인 활동 마무리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7.10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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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참여 78개 기관, 5,030명에 친환경 간식꾸러미 ‘안녕하세요 박스’ 전달
- 6월 셋째 주(15일~21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식생활 교육 진행

경상남도와 식생활 교육 경남네트워크는 지난 6월 ‘식생활 교육의 달 및 식생활 교육 주간’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78개 기관 5,030명에 친환경 간식 꾸러미 ‘안녕하세요 박스’를 참여기관을 통해 전달한다.

경남도는 매년 6월 셋째 주를 식생활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매년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해 도민 대상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는 행사․홍보 부스 등을 활용하여 대면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나(’19년 창원, 진주, 거창/5,200명 참여),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을 식생활 관련 영상을 제공하는 등 도민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으로 추진하였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 위생을 지키는 등 올바른 식생활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올해는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면역력, 위생 등을 강조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경남도와 식생활 교육 경남네트워크가 농식품부에서 제작한 국민 식생활 공통 수칙이 담긴 영상자료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하였다.

두 번째는 6월 15일부터 2주 동안 코로나 19 여파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격려의 응원과 희망 메시지를 바른 식생활 정보 114 홈페이지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는 유치원, 어린이집 기관을 대상으로 ‘슈퍼 잭*과 함께하는 국민 생활 공통수칙’ 동영상 시청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자는 응원 인증샷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특히, 인증샷 프로그램에 참여한 78개 기관 5,030명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간식 꾸러미 ‘안녕하세요 박스’를 7월 둘째 주부터 제공한다.

경남도 식생활 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시군에서 추진하였으나, 시군별 교육 여건의 차이로 인한 추진의 어려움과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의 권고로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식생활 교육 경남네트워크에서 도 단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울러,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던 시․군 단위 식생활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별도 공모를 통해 김해시와 거제시가 올해 사업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태호 도 농식품유통과 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텃밭 꾸러미와 누리집, SNS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 방법을 발굴하여 경남도민의 건강 증진과 농어업·농어촌의 이해증진 및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 배려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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