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대비 사전 현장점검으로 응급의료 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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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대비 사전 현장점검으로 응급의료 질 껑충!!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7.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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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 31.(2주 간), 필수인력 등 기준지표 서류일체 확인
- 전년도 평가 결과 C등급 및 FAIL 응급의료기관 등 16개소

경상남도는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대비를 계기로 사전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4개소와 FAIL 응급의료기관 4개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표에 대한 미비점 등 개선사항을 조기 발견해 사전 보완 조치 등 자발적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코로나 19 이후 응급실 운영 현장실태를 파악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을 지역 응급의료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도 내 응급의료기관은 36개소로 권역 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6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2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대상’은 35개소로 확정됐다.

이에 경남도는 경남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협조로 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 9개소와 취약지역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평가 하위 등급 의료기관 7개소에 대한 서류 일체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센터급 이상 의료기관’은 필수영역인 인력·시설·장비 등 8개 지표와 안전성·적시성·기능성 등 6개 지표를,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필수영역 중 인력·시설·장비 등 4개 지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코로나 19 대응과 의료기관 내 감염확산 우려 등으로 객관·합리적인 측정이 어려워진 현지평가를 서면평가로 대체해 진행하며, 평가 기간도 코로나 19 확진 환자 증가 이전 시점인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인 7개월로 축소해 평가한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 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해 “현장에서 함께 뛰며 도민에게 다가가는 지역 응급의료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응급환자의 사망과 장애를 줄이고 코로나 19부터 걱정 없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점검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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