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가 22일(수) 공사 3층 상황실에서 2020년도 경남개발공사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장학금 사업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 형식으로 시행된다.

경남개발공사는 2014년부터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상남도와 각 대학으로부터 대상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중·고·대학생 총 187명에게 9,4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4년 이후 총 1,07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남개발공사 이남두 사장, 김중섭 상임이사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신희정 모금사업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남두 사장은 “올해 경남개발공사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도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