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2020년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 운영학교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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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2020년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 운영학교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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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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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2020년 학교 성 인권교육’ 사업대상 학교인 사천 용현초등학교 백혜원 보건교사와 진주 남강초등학교 김정자 보건교사가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실시한 2020년 성 인권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및 최종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013년부터 7연 연속 운영하고 있는 ‘학교 성(性)인권교육’ 사업은 성교육 및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연계한 통합적 교육을 통한 아동ㆍ청소년 대상의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 교육을 말한다.

 올해 학교 성 인권교육은 총 23개교, 실인원 1,781명을 운영하였다. 매년 성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본교육과 다양한 체험교육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고,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의 효과를 이룰 수 있어, 학생과 학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수사례 수상자이신 사천 용현초교 백혜원 보건교사는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의 기관으로부터 학교 성 인권 교육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과 온라인 수업 병행에 잘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체험형 교육을 해주신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우수사례 수상자 진주 남강초교 김정자 보건교사는 “먼저 성 인권 교육을 지원해주신 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경남도청과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에 감사를 드린다. 저는 모든 성교육에는 인권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심을 기르는 실천적인 인성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성 인권교육이 그러한 부분을 지원해주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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