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회장 박주태)가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애니멀 킹덤과 함께 케이블카 초양역사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개장기념과 관광객에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써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참여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초양도 주변 낚시객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탐방로를 휘감고 있는 환삼덩굴과 칡넝쿨 등을 제거했다.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기 위한 자연보호운동 실천 민간단체로써 깨끗한 환경가꾸기 활동, 해안정화(비치코밍)활동, 생태교란식물 제거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탈플라스틱 사회 구현을 위해 아이스팩 수거 재사용 사업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아쿠아리움 개장을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환경중심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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