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전재순 여성자원봉사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4일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 대장이 기탁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저소득 계층 2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재순 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봉동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데 이번 추석 명절에도 잊지 않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 주신 전재순 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재순 대장은 최근 어버이날에도 후원품을 기탁하여 온정을 베풀었고 여성자원봉사대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현호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