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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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조성사업 완료
  • 뉴스채널제이 기자
  • 승인 2021.1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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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 녹색건축물, 주민자치 거점 공간이 되다!

진주시는 15일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문산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업 현황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은 2019년 경남형 생활SOC 주민자치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존 면사무소 부지 내 오래된 유휴 건축물을 철거하고 사랑방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 면적 208.88㎡ 규모의 목구조 별동 1동으로 신축됐다.

  특히, 진주시는 지난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자재와 공법기술 지원을 위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초 NLT 공법(못 접합 구조용 집성판, Nail Laminated Timber)이 적용된 친환경 목조 건축물로 어울마당을 조성, 지난 10월 ‘2021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서 준공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문산읍 주민자치센터는 2012년 문산읍사무소 2층에 개소하여 운영되어 왔으나, 이주민 증가와 시대흐름 변화 등에 따른 문화여가 콘텐츠 수요 증가로 새로운 공간을 필요로 해왔다. 이번 생활SOC 주민자치복합화 사업 완료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행복지수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친환경녹색 건축물에 주민소통과 교류 공간이 마련된 것은 국내 첫 번째 사례다”라며 “앞으로 주민화합과 생활문화 교류의 구심점으로 활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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