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취약계층 75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
사천시가 사천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와 함께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동안 밑반찬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김장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3,7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 750박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7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활동에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읍면동자원봉사회, 다우리봉사단, 한국수자원공사, EEW코리아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개인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김치 담그기를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더 어려운 시기임에도 BAT코리아, 한전KPS(주)삼천포사업처,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에서 후원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더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자원봉사협의회장(회장 이외숙)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랑의 김장나누기가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잘 치를 수 있어 감사드리며, 특히 각별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업체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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