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생활과학교실, 전국 운영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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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생활과학교실, 전국 운영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조은진 기자
  • 승인 2022.0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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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한국실크연구원에서 운영한 ‘생활과학교실’프로그램이 전국 34개 운영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진주시와 한국창의재단 지원으로 지역사회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지역특화 과학체험을 통해 쉽게 과학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형성으로 생활과학 및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진주시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특화산업(실크․바이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진행 ▲경력단절 여성의 신규 일자리 창출 ▲비대면 원격수업에 맞는 우수 영상제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내․외부활동 제한조치에 따른 소외계층의 교육기회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100%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노력으로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생활과학교실’은 지난해 진행되었던 온라인 생활교실 ‘실크과학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한층 더 발전된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 위주의 과학프로그램을 성인․고령층으로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과학문화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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