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불교대학(학장 성공스님)은 지난 25일 상대동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스님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 양해영 진주시의장,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각 기수 회장, 동문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부학장 임명, 이·취임식, 축사, 동문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진주불교대학을 졸업한 동문은 3천여 명으로 45기까지 배출이 됐으며, 현재 46기생 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수강 중에 있다.

이임하는 제11,12대 김진곤 총동문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중에 도와주신 임원진 및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무료 밥차 운영을 통해 진주불교대학을 지역에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13대 정문섭 총동문회장은 “진주불교대학의 활성화와 지역 불교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화합 할 수 있는 총동문회를 만들겠다”라며 “명실상부한 지역 재가불자들의 요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진주불교대학 부학장으로 허종도, 강동용 고문이, 총동문회 사무국장으로 백정민씨가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동문들의 힘으로 만든 밥차를 호텔 입구에 전시하였으며, 이 밥차는 2023년도부터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조은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