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진주아시아역도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국악인들의 국악 한마당 -

(사)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황명분)는 6일 평거 야외무대에서 ‘제10회 진주 국악제’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봄축제인 ‘논개제’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타령 전승교육사 이장학 선생의 소리와 자연가락 소리나눔 ‘혼코리아’의 반주로 정선아리랑과 아리랑 연곡, 신고산 타령 등을 선보였으며, 자연가락 소리나눔 ‘혼코리아’가 출연하여 신민요연곡, 태평소 연주곡,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 가락소리로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한국의 대표 국악 그룹인 ‘전통악회 청린’과 ‘한’이 출연하여 춤산조, 만월가, 상사일념, 전통판소리, 전통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국악의 보존과 계승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악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진주에서는 아시아 역도인들의 축제인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 대회’가 개최 중이며 이번 대회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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