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소재 선경산업(주)가 지난 2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 89포 (환가액 267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백미 기부는 올해 초 작고한 김 대표의 유지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선경산업(주)는 대표 장례식에 들어온 쌀 화환을 사천시에 전달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선경산업(주) 관계자는 “부의금을 쌀 화환으로 대신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라”는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과 나눠 고인을 기리고자 한다”며 “쌀은 저소득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부의금 2,000만 원은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백미 89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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