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소재 경남수목원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열려
상태바
반성소재 경남수목원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열려
  • 조권래 기자
  • 승인 2019.03.16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목원 내 경남산림박물관에선 3월 한달간 목공예 체험 행사도 열려
경남도 제공

 경남수목원에서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이 열린다.

 경남도산림연구원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 연구의 중심지인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 연구의 메카인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선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 우리 풀 21종 등 한반도 희귀ㆍ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 점을 전시하며,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 중인 희귀식물 10여 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남도 제공

 또, 3월 한달간 경남수목원내에 위치한 경남산림박물관에서는 목공예 체험이 시험 운영되고 있다.

 체험키트 및 자연 재료를 이용한 목공예 체험교육은 3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시)에 실시하고 체험 종류는 사각상자, 휴대폰 거치대, 마그넷(냉장고자석) 등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아동의 경우 사각상자 만들기는 각종 목공용 공구를 이용해야 하므로 보호자가 동반되어야 한다. 참가비는 체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사전 예약제로(☎ 055-254-3823~4)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