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1일부터 故 김철수 前진주 예총회장의 유작전『기억의 여운』이 열린다.
故 김철수 화백은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미협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진주미협 지회장, 경남미술협회 회장, 3회에 걸쳐 진주예총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 전국 시·도 미술관련 단체의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수차 역임했다.
작가는 구상 회화를 주로 하였으며, 자신의 주변 풍경인 산과 강, 들꽃, 주변인물, 자화상, 생활공간, 철길 등 주변의 일상적 소재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드러낸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레일화가로 불릴 만큼 철길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작품 50여 점을 선보이게 되며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이번 전시 뿐 만아니라 올해에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여류작가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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