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2019년 후경유차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의 수가 307대로 확정됐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총 5억1천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4일까지 약 3주간 조기폐차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목표 300여대 보다 2.5배 많은 744대가 접수되었으며 진주시 등록기준(2년 이상) 미달 등 신청기준 부적합 29대, 자진포기 4대를 제외한 711대를 대상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중량과 제조연식을 기준으로 총 307대를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확정하여 조기폐차 보조금 4억7천만 원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 "시는 지원대상 차량 중에서 3.5톤 이상 화물차를 대상으로 기존 차량을 폐차하고 폐차하는 차량과 적재량 또는 배기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를 구매하는 5명에게는 4천 7백만 원을 추가 지급하며 저소득층(기초수급자) 1명에 대하여는 폐차보조금의 10%를 추가 지급하여 개인별 최저 68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에서는 지난 2018년 303대의 폐차 지원서가 를 접수되어 141대가 지원대상에 포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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