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특용작물)교육 실시

- 6.29(월)~7.3(금), 5일간 도내 신규농업인 31명 대상 - 코로나19 이후 농업정책 방향, 농식품 안전과 PLS, 특용작물 가공기술 등

2020-07-02     윤경숙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멈춰있었던 신규농업인 교육을 재개했다. 지난 29일 시작하여 3일까지 5일간 운영하는 기초 영농기술(특용작물) 교육은 도내 신규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적응을 돕기 위해 유용한 기초 영농기술 및 특용작물 등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 귀농·귀촌을 시작한 지 5년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애초 총 5기로 계획을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올해는 총 3기에 120여 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용 작물 반을 시작으로 9월 종합반과 10월 시설원예 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진우근 사무관, ㈜예농 손영걸 대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용손 교수 등 10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코로나 19 이후 농업정책 방향, 농식품 안전과 PLS, 도라지 재배와 특용작물 가공기술 등 특용작물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담당 하명화 지도관은 “유례없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상반기 많은 교육이 지체되었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다시 교육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교육 중에도 코로나 19 예방에 철저히 해주시고,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신규농업인들의 농촌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