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함양읍노인회 회원 50여 명이 진주시 노인 종합복지타운인 상락원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을 설명 듣고 견학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상락원은 1999년 4월 개관하여 서예교실을 비롯한 22개 정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특별 공연 그리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게이트볼장, 포켓볼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전국 최초를 자랑하는 파크골프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진주시의 노인복지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회원은“우리의 이웃인 진주시에 이렇게 노인을 위한 우수한 시설이 있다는 것이 부럽다”며“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