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포면 비토리 월등도 해안변을 중심으로 해양에서 발생되는 폐스티로폼으로부터 미세 플라스틱화를 예방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활동 및 바다대청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대청소는 시민들에게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또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천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 사천수협, 사천시 자연보호협의회, 비토어촌계, 어업인,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낙지포항 해안변에 집적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시는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 깨끗한 해안변을 가꾸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어촌계 및 수산 관련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바닷가 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다 대청소를 계기로 사천시가 해양관광도시로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주민, 어업인, 어업인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율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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