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안전 진료부스 ‘워킹스루’, 경남도 도입한다!
상태바
감염안전 진료부스 ‘워킹스루’, 경남도 도입한다!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4.0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부산시 남구보건소에서 고안해 운영 중인 워킹 스루(walking through)를 벤치마킹해, 우리 도내 마산보건소에서 시범운영 한다.
 
이 검사시스템은 별도의 제작업체에 발주해 만든 것으로, 공중전화 부스와 비슷한 형태의 공간에 검체 채취 대상자가 들어가고, 검사자는 외부에서 의료용 장갑을 낀 손만 부스 속으로 넣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시스템이다.
 
검사 대상자와 검사자의 공간이 분리되어 최소한의 접촉으로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검사자 또한 착용하기 불편한 개인 보호복을 입지 않고도 검사를 할 수 있어 신속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3월 30일(월)부터 마산보건소에서 3인 1팀으로 시범 운용 중이며, 향후 편리함과 신속성이 확보되면 시범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산보건소에서는 음압 부스와 음압 텐트, 드라이브스루와 함께 검체를 채취하고 있으며, 워킹스루에서의 검체 채취는 현재까지 10건이다.
 
* 첨부 :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현황 및 관련자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