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본부 및 소방서, 5월부터 2개월간 지역 농촌 일손돕기 실시
- 직원 총 987명 참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 직원 총 987명 참여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경남소방본부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 어촌 지역의 현안 해소를 위해 5~6월 두 달 동안 농 어촌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추진한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소방본부뿐만 아니라 도내 18개 소방서도 함께 참여해 각 시·군 지역의 농가를 도왔다.
약 두 달 동안 진행한 ‘일손 돕기’에는 직원 총 987명이 참여했으며, 제때 수확이 절실한 양파, 마늘 등 밭작물과 산딸기, 매실 등의 수확 작업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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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큰 도움을 줘 작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력난이 심각한 요즘 상황에,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경남 농가들이 코로나 19를 잘 극복해 더 많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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