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통시장에 가면, 할인받고 돌려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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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통시장에 가면, 할인받고 돌려받고!
  • 윤경숙 기자
  • 승인 2020.07.0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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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21.) 96개 전통시장 세일행사·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 행사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 지급

경상남도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 96곳에서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 19 여파의 매출 감소, 상권침체 등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영세한 전통시장의 피해가 더욱 극심해지자, 제1회 추경예산에 12억 원을 편성해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해 왔다.

(1) 7.1.부터 전통시장 동시 세일 행사, 7일까지 계속

7월 1일부터 시․군의 주요 시장에서는 세일과 축제가 한창이다. 시장의 특색에 맞는 경품행사,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2) 7.8.부터, 쓸수록 돌아오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전통시장에 세일과 축제 행사가 끝나고 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시작된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로 유입된 고객을 다시 한번 시장을 찾게 할 계획이다.

도내 18개 전 시·군 62개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는 행사로, 구입액 5만 원마다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경남도는 62개 전통시장에 환급 상품권 지원을 위해 총 3억 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환급 상품권을 전부 소진 시 최소 3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에게 돌려준 3억 원의 환급 상품권으로 2차 소비가 꼬리를 물어 전통시장 소비촉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 19로 3월 65.8%까지 상승했던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율이 재난지원금 효과로 5월부터 지속해서 줄어들었다가 6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가 전통시장의 매출액 상승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의 세부 행사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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