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봉사단체위원회 정상화 회장은 지난 9일 명석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5Kg) 34박스를 선물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기탁한 정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김장나눔 행사가 취소되어 저소득층 김장 후원이 어려워진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구매하여 명석면사무소에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김장김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현관 앞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상화 회장은 “예전처럼 직접 담근 김치는 아니지만 코로나19 속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선물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싶었다”면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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