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 복합지역인 금산면민 모두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만들어 -
진주시 금산면체육회(회장 허남우)는 4일 금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금산면민의 화합과 단합 그리고 경로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제18회 금산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금산면민과 향우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어울림과 화합 한마당 행사는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의 시범공연과 금산면풍물단의 길놀이로 신명나게 시작됐다. 이어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체육대회 및 어르신 단합 게임, 마을대항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 식전공연과 금산면풍물단의 길놀이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승부차기‧윷놀이‧제기차기‧단체줄넘기 등 4개의 경기종목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각 마을별로 선수들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허남우 체육회장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마을과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면 체육회 명예회장인 하미선 금산면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면민들이 모두 모인 뜻깊은 행사였다. 화합과 단합을 통해 금산면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월아산과 남강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금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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