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내 34개 이·미용업소가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는 관내 이·미용업소 46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관내 이용업 35개소, 미용업 285개소 등 320개 이·미용업소가 녹색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업소의 69%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대비 22% 상승했으며, 평균 득점 또한 2021년 평가 대비 2.7점 상승한 90.3점을 기록했다.
사천시보건소는 녹색등급(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34개 이·미용업소에 ‘THE BEST 우수업소’ 로고를 배부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또한, 업소별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 등급(최우수), 황색 등급(우수), 백색 등급(일반관리) 3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이·미용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질이 크게 향상돼 기쁘다. 앞으로 시민에게 더욱 건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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