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도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출돼
상태바
진주에서도 산란계 농장 살충제 검출돼
  • 조권래 기자
  • 승인 2017.08.2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144개 산란계 농장 검사결과 139농가 적합

 진주시 일반성면에 위치한 산란계농장에서 닭에 기생하는 진드기 등 구제를 위하여 사용되는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경남도는 경기도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검출과 관련 15일부터 실시한 도내 144개 산란계 농장 생산 계란 검사 결과 139농가는 적합, 3농가는 부적합, 2농가는 검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부적합을 받은 3개 농장에 보관중인 계란과 이미 유통된 계란을 신속히 수거 조치하고 금일 중 전량 폐기 완료할 계획이며, 부적합 농가의 유통 계란 조사를 위하여 농가별로 도 담당관을 지정 운영한다.

 또, 유통 업체,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농가 판매망을 조사하여 유통 계란에 대한 회수조치와 부적합 계란에 대한 폐기 사항 등을 점검하여 부적합 계란이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해당 농가에는 향후 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른 조치도 병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