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이렇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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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 이렇게 운영된다.
  • 조권래 기자
  • 승인 2018.09.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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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4까지 진주성, 남강둔치 일원
자료=진주시

 진주남강 일원에서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10. 1. ~ 10. 14.)가 총 14일의 일정의 치러진다.

 축제장 지난해와 달리 무료화 진행되며, 7만여 개 유등과 첨단콘텐츠를 이용한 전통과 현대의 빛의 만남이 이뤄진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 진주남강유등축제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
 축제장 입장료 무료화로 누구나 함께 즐기고 시민이 원하는 축제로 전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인근 상권을 살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치른다. 부교 체험료를 부활하고, 유람선, 유등띄우기 등에 대해서는 유료화를 유지된다.

 ▲ 진주성의 맞춤형 축제 운영
 ‘춘하추동 풍요로운 진주성’을 주제로 진주성에는 이에 걸맞은 유등이 전시되며, 사계절 내내 평화롭고 풍요로운 옛 진주시민의 생활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게 표현될 계획이다.

자료=진주시

 ▲ 새로운 감동과 특별한 감동을 주는 축제 운영
 남강 수상 위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론아트쇼 공연은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를 이뤄 남강 위를 수놓을 전망이다.

 올해에는 작년 에펠탑에 이어 글로벌 유등시리즈 2탄으로 베트남의 랜드마크인 다낭의 용다리를 진주에서 볼 수 있다. 남강 둔치에서 3부교를 바라보면 용 한마리가 진주성을 수호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유등축제를 표현, 새로운 랜드마크화 된다.

 진주의 번영을 기원하는 대형 탑 등(燈)에 진주의 기상을 상징하는 용등을 접목되고 사신인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의 대형 수상 등으로 우리 고장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한다.

 12마리의 대형 군마 등(燈)은 부강진주의 미래와 지치지 않는 진주시민의 열정을 표현했고, 행복, 장수, 입신양명, 행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4가지 복 등(燈)이 새롭게 선보인다.

 진주성에는 100여기의 횃불 등(燈)이 진주성벽을 따라 전시되고,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재현한 유등은 촉석문과 공북문 사이 진주성 외곽에 전시된다. 음악분수대 구역은 ECO존으로 환경을 주제로 하여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가미되고, 남강둔치에 있던 고등학생이 참여한 창작등 터널도 환경을 주제가 된다. 망경동 대나무 숲은 세계 귀신 등(燈)이 귀엽게 표현돼 전시된다.

▲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운영
 축제장에서 세계먹거리 체험이 편안할 수 있도록 스탠딩 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되고, 유등 원두막이 곳곳에 설치돼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소망등터널이 있는 남강둔치에서 진주성 방면 축제장으로 이동하며 수상 등(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부교 3곳은 폭을 각 1M씩 확장돼 이전보다 이동이 편리해지고, 안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진주교의 앵두 등(燈)터널 테마 길은 남강변에 개방형 공간이 여러 곳에 설치 된다.


 제68회 개천예술제 (10. 3. ~ 10. 10.) - 재탄생의 원년, 그 위대한 시작 -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종합예술제'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제68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펴자’,‘나누자’,‘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4개 행사가 8일간 펼쳐진다.

 신인 예술인의 등용문인 예술경연대회는 9월 1일 전국휘호대회를 시작으로 8개부문 20개 대회가 열리며, 다양한 계층의 축제 참여를 위해 전국 청소년 디지털 사진 공모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신설돼 열린다.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된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3일과 4일 저녁에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진주시내에서 펼쳐진다.

 옛 추억이 담긴 제13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20여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주가 주제인 다양한 퍼포먼스가 제공돼 어린이, 학생, 어르신 등 여러 연령층이 함께하는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로 표현된다.

 남강둔치에서는 서커스 공연, 젊음의 문화 거리, 소규모 밴드공연, 남가람열린마당, 휘호시연, 어린이 축제 체험장 등 진주의 다양한 인프라가 활용된다.
 
 행사장은 보험이 가입되고, 안전점검 강화,  풍물시장 운영위원회 별도 운영 및 시장 상시 순찰, 축제장 안전 조명 설치 확대 등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18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 1. ~ 10. 14.)도 14일을 일정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장대동 남강둔치에서 열린다.

 올해는 스타와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드라마를 세상에 心다’라는 소주제를 잡아 한류드라마 도시 진주에 또 하나의 전통으로 남길 희망하고자 기획됐다.

 10월 2일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11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간 방영된 공중파, 케이블 종편채널을 망라한 국내 모든 장르의 드라마 중 연기대상 외 12개 부문을 시상하게 된다.

 3일에는 드라마속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O.S.T곡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영상관련 전문가, 제작자 및 관계자를 초청해 드라마를 포함한 영상산업 발전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드라마 영상국제포럼도 11일에 개최된다.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주남강 야외전시장에서는 진주실크박람회가 열리며 직물, 패션, 악세사리 등의 실크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 또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25회 진주전국전통소싸움대회',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등이 열리고 ‘2018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진주가요제’등 20여개의 동반행사가 진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자료=진주시

▷ 축제장 안전관리 및 손님맞이도 완벽 준비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다고 보고 교통봉사, 관광안내, 급수봉사, 의료봉사, 외국어 통역, 유람선 관광 해설 등 6개 분야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외지 관람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주변에 임시주차장 14개소 11,420면, 행사장 주변 2개소 800면, 관광버스 임시주차장 4개소 400면, 축제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 2개소 400면 등 총 22개소 13,020면의 임시주차장이 만들어 진다.

 무료셔틀버스 승하차지점은 문화예술회관 앞과 신안동 방면 천수교 옆 두 곳을 조성하고 무료 셔틀버스는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 65대로 편성하여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하며, 주말에는 김시민 대교에서 상평체육관을 지나 진양교까지 이어지는 셔틀버스 전용차로를 지정 운영한다.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운행 안하기 운동’도 지속된다. 숙박ㆍ음식 문제에서도 서비스 업주 친절교육과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친절ㆍ질서ㆍ청결운동을 전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도 마련된다.
 
 축제장 안전문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대비하는 한편 축제장 사전 시설 안전대책팀이 구성되고, 축제 안전 순회관리팀도 운영돼 종합상황실과 연계된 안전대책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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