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시장,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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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시장,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 조권래 기자
  • 승인 2018.09.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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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 차없는 거리에서 범시민 결의대회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 본격 추진(3만 5000명 목표)

 조규일시장 취임이후 진주시가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형국이다. 

 조시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은 17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빠른 시일 내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서부경남 KTX사업은 반드시 국가재정사업으로 조기 착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역권 사업이라는 이유로 예타가 면제된 B/C 0.39의 KTX호남선, B/C 0.14의 전라선 복선전철, B/C 0.29의 원주-강릉선 등 서부경남 KTX의 B/C 0.72보다 경제성이 낮았음에도 이미 준공된 철도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사업들로 서부경남 KTX 역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대승적 결단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경남KTX는 진주 사천지역의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진주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거제, 통영지역의 조선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한려수도를 비롯한 지리산권 관광자원 활성화 등 서비스산업 발전의 대동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진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주민 3만 5천명 이상 서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10월 축제장 서명 부스운영을 통해 대대적인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 진주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결집시켜 나가겠다"면서 "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통해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지를 모아주시고 많은 관심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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