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월 축제 교통대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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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0월 축제 교통대비 대책
  • 조권래 기자
  • 승인 2018.09.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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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20일 오는 10월 1일부터 열리는 10월축제에 대한 교통대비책을 내놨다.

 시가 제시한 대비책은 교통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차량증가 대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축제기간 무료 서틀버스 운행, 교통안내 홍보, 축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 등이다.

 ▶교통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임시주차장과 주요 교차로 등 12개소에 CCTV 39개를 설치하고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경찰,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12,464명이 차량 통행안내, 임시주차장 이용 유도, 셔틀버스 운행 등에 투입된다.


 ▶차량증가 대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임시주차장 32개소 13,200여 면을 확보한다.

 이는 혁신도시 윙스타워 앞 공터, KNN 사옥부지, 경남개발공사 부지, 진주여자중학교 운동장 등 각 기관 및 개인들의 협조에 기인됐으며,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 축제로 인하여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진주남중 등 10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시민 생활권 주차장 904면이 추가 확보됐다.

 지난 9월 18일부터 시내버스 앞면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 부착, 택시는“자가용 운행 자제하기”깃발달고 운행하고, 학교,  어린이 집, 경로당 등에도 대중교통 이용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진주시민 전 세대에 가정안내문 16만부를 제작·배포 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1일에는 “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판을 부착한 시내버스 63개 노선 168대 시내버스에 탑승하면 시내 어디에서라도 쉽게 축제장에 갈 수 있도록 계획돼 있다.


 ▶ 축제기간 무료 서틀버스 운행

 셔틀버스는 전년도와 비교하여 12대를 증차돼 5개 노선에 평일 23대, 주말에는 65대가 운영된다.

 셔틀버스 노선은 5개 노선 중  4개 노선은 혁신도시(윙스타워 앞) 공터, 혁신도시 공영주차장, 농산물도매시장, 진주역 셔틀버스 임시주차장에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조각공원 회차지까지 직행으로 운행되며, 신안평거강변대로에서 진주공설운동장 임시주차장을 가는 1개 노선은 별도운행 되고 더하우스 갑을가든 앞에서 중간 하차할 수 있다.

 올해는 김시민대교에서 진양교까지 셔틀버스 전용도로를 운용된다.
 

 ▶ 교통안내 홍보 최선

 시는 외부관광객이 길 찾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축제장・임시주차장 이용안내 등 교통종합 안내문 10만부를 제작하여 임시주차장과 축제장 부스 등에 비치한다.

 경상대학교 임시주차장 등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는 임시주차장 주변의 시내버스 정류소에 축제장 가는 시내버스 안내문을 비치하고, 셔틀버스 전용차로, 차량 통행 제한, 차량우회, 임시주차장 등 교통 안내판 300여 개가 설치된다.


 ▶축제장 주변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

 축제장 주변은 3구간으로 나뉘어 교통이 통제 된다. 1구간 강남로(천수교⇔진주교⇔진양교), 2구간 남강로(서장대⇔공북문⇔진주교  사거리), 3구간 논개길(성수장삼거리⇔촉석문⇔동방호텔) 구간이다.

 1, 2구간 통제기간과 시간은 7일간(10월 3, 5, 6, 7, 9, 12. 13일)으로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이고, 3구간은 축제기간 오전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통제에 들어간다. 교통통제 동안에는 셔틀버스, 응급차량만 통행이 가능하다.

 진주교・천수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전면 통행 조치하고, 성수장 삼거리⇔촉석문⇔동방호텔 구간은 새벽 4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통행가능하다.


 ▶극심한 교통체증 대책 시의 대응

 고속도로, 국도 진입 입구에 축제장 교통 체증을 안내하기 위해 고속도로 진주IC 등 6곳 지점에 30여개의 교통 체증 안내판을 미리 비치돼 상황에 따라 활용된다.

 교통상황을 언론사 자막송출, 교통 라디오 방송(100.1㎑) 요청, 도로공사  시설 및 도로전광판,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즉시 안내된다.


 ▶경찰,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교통 봉사

 교통통제 3구간 5.8㎞거리에서 7개 봉사단체 7,200여명이 교통통제 및 안내를 담당하고, 3,500여명의 경찰은 주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를 맡는다.

 1,400여명 공무원은 임시주차장, 셔틀버스 승강장, 셔틀버스 전용도로 등에서 탑승자 안내 및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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