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진산(眞山) 비봉산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면적 44㎡의 규모 촉석루 형태의 전통형 전망정자인 대봉정(大鳳亭)이 준공식돼 시민에게 공개됐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30분께 대봉정(大鳳亭)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봉정은 정면으로 진주성과 천수교, 망진산을 조망할 수 있고, 동측으로 월아산, 서측으로 지리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했으며, 풍수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위치와 건립 방향이 선정됐다.
대봉정 현판의 글씨는 소헌 정도준 선생이 썼다. 대봉정기문은 진주향교 심동섭 원임 전교가 짓고, 글은 설원 김장호 선생이, 조각은 석은 이태조 선생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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